특히 금아 버스그룹 계열사인 베스트 원(정비공장)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해 부모가 일하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금아 문화센터는 매년 경주시민과 임직원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 사회문화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연수는 향학에 불타있는 학교 성적 우수자중심으로 선발된 임직원 자녀들로서 연수 기간 현지 문화 체험과 교류 기회를 갖는다.

빈민가 방문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주변에 어려운 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금아 버스그룹 서병조 대표는 "장기간 해외연수로 학업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수학 과외를 한주에 4시간씩 배정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금아 버스그룹 관계자는 "성적우수자를 선발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더해 부모에 대한 자부심과 회사에 대한 감사 마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